(사진: YTN 뉴스)
(사진: YTN 뉴스)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성폭행으로 추정되는 유출됐다.

최근 20대 남성 김모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에 방문한 뒤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닝썬 고액테이블 관계자들, 대표들이 술에 물뽕타 성폭행을 당한 여자들 제보도 들어오고 방송사 촬영도 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폭행 사건을 넘어서 성폭행, 경찰과의 유착 관계 등으로 번지며 사회적으로 주목받았다.

또 한 달 전에는 버닝썬 VIP 룸에서 촬영된 성관계 영상이 유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에는 남녀가 유사 성행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성폭행 여부는 밝히혀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문호 대표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며 "확인 결과 우리 클럽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VIP 룸을 폐쇄했다고 밝히면서도 "안심하고 와도 된다"며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이달 초 디스패치는 클럽 운영진들이 주고받은 단톡방 메시지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메시지에는 VIP 룸에서 성관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자 "와 진짜네"라고 답하는 직원들의 대화가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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