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3월 13일부터 아산시민 참여형 ‘재능기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시민이 직접 재능기부를 통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의 활동가가 되어 나눔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재능기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강사로는 박지온(보완대체의학박사), 조진환(충남경제연구원 소속), Neil Matthew Hush(선문대학교 교수), 애니세대(선문대학교 애니메이션 동아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대체요법을 활용한 어린이 성장클리닉’, ‘엄마를 위한 똑똑한 돈 공부’, ‘Classic e-Comics Reading and Discussion Club’, ‘언니 오빠에게 배우는 내 생애 첫 만화그리기’등 독서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탕정온샘도서관는 재능기부프로그램 외에도 영유아 독서진흥과 공동육아를 지원하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청소년 책읽어주기 봉사, 서가 정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탕정온샘도서관 관계자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전문 강사의 발굴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과의 소통과 투명한 강좌 운영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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