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농촌지도사와 농업인 행복한 만남과 동행-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업인사랑 헬퍼제'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도사와 농업인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업인사랑 헬퍼제'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도사와 농업인간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최근 이틀 간 동안 '농업인사랑 헬퍼제'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도사와 결연 농업인이 교류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 대강당에서 진행된 농업인사랑 헬퍼제 행사는 행사는 농업인 270명과 지도사 27명이 참석했다.

농업인과 지도사가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지도사 1명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농업인 10명씩을 대상으로 해당 농업인과 결연, 매주 농가를 방문한다.

이 제도는 작기 전반에 걸쳐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전문 거점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군이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귀농인과 청년 창업농, 취약계층 농업인들 270여명은 지도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농업현장의 정보와 어려움 등을 공유하면서 농작의 운영계획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귀농인, 소농, 고령농 등 소외 계층과 새롭게 증가하는 청년 창업농에 대한 관리와 지도가 다소 미흡했다"고 밝히고 "향 후 지도사업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기위해 '농업인 사랑 헬퍼제'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사랑 헬퍼제'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 중심의 지도사업 구현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도사 19명을 9개조로 구성, 전문지도사 1명과 함께 매주 4일간 현장 활동을 전개하는 순환제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농가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