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지난달 21일부터 6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쳐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경찰은 지역경찰 및 상설중대 등 모두 1273명을 집중 투입해 범죄 취약지 집중순찰 및 범죄예방진단, 민경 합동 어울림 순찰 등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가시적 경찰활동을 펼쳤다.

이와동시에 ‘설 연휴 전·후 특별형사활동’을 함께 추진해 관내 범죄  시간대 및 취약지역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 체제를 유지했다.

이 기간동안 세종경찰서는 지하주차장을 배회하며 차량을 턴 피의자를 신속히 출동해 검거하는 등 수배자 2명에 8건외 수배자를 검거했다.

또 조카가 삼촌과 다툰 후 노모를 데리고 나갔다는 신고가 경남경찰청에서 긴급 공조 요청이 들어와 노모 안전 위협여부를 확인해 신속히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교차로 중심으로 교통경찰 및 의경 등 총 104명을 동원하여 특별교통관리 실시한 결과, 교통사망 예방으로 전년대비 4명 감소하는 등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밖에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설맞이 북한이탈주민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지역별 조치원·금남·부강·전의 등 총 4곳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을 중심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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