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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내포혁신도시 지정 6월 임시국회 적기"
양승조 "내포혁신도시 지정 6월 임시국회 적기"
  • 이미선 기자
  • 승인 2019.02.0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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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도청 기자실 방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수명 연장 반대 거듭 강조
충청권 4개 시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도 언급

7일 충남도 지휘부가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7일 충남도 지휘부가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남궁영 행정부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내포혁신도지 지정의 적기가 '6월 임시국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회 등 정치권에 보내는 메시지인 셈.    

양 지사는 7일 새해 인사차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 내포혁신도시 지정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충청권 4개 시·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추진 등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날 양 지사는 내포혁신도시 지정 시기에 대해 "6월 정도가 굉장히 좋다고 본다. 공공기관 이전 준비 등을 고려하면 6월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재 여·야의 상황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등으로 2월 국회에서 처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양 지사는 이어 "여러가지 일정과 맞물리고 여·야간 주고 받는게 많은 정기 국회나 마지막 회기에 처리될 수도 있다"며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인 내년 2월까지 내포혁신도시 지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양 지사는 "오늘(7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명의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추가 지정 충청권 공동건의문'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을 채택 한다"며 "17개 시·도 지사들을 향해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무언의 촉구 의사가 담겨 있다.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사들의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시도에 대해서는 '지역 여론 환기'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양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은 문재인 정부의 기본방향과 맞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하며  "국가 정책 결정시에는 지역 여론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수명 연장 반대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양 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의 만남 자리에서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등을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 혁신도시 지정 공동건의문에는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광역 시·도에 1곳 이상의 혁신도시를 지정해 줄 것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추가 지방 이전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통해서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쇄와 친환경 연료전환 △노후 석탄화력 수명 연장 성능 개선 사업 즉각 중단 촉구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와 분산·분권형 전원 확대 △시민 참여형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문화 형성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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