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자료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농지연금 신규 가입자 8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9%가 농지연금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가 3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노후생활이 여유로워져서' 30.5%, '연금을 받으면서 농지도 활용할 수 있어서' 25.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83.2%가 농지연금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부터 농지연금 신규 가입자가 지급받는 월 연금액이 최대 20.6% 늘어난다.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감정평가 반영률이 현행 80%에서 90%로 상향됐고 기대 이율과 기대 수명 같은 기초변수를 조정하는 등 연금 지급 제도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4% 늘어난 2652건의 신규가입이, 발생했으며 2011년 출시 이후 연 평균 17%의 신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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