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난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까치’ 출정식을 가졌다. 드림까치는 민선7기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독거어르신 등을 찾아 세배하고 직접 준비한 양말과 연하장 등을 선물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앞으로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구는 올해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학교 동아리와 노인시설을 매칭해 진행하는 ‘세대공감 동아리’ ▲어르신과 함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세대공감 문화탐방’ ▲어르신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제작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마을공동체를 통한 ‘세대공감 공모사업’ 등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소원해진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관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