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사진: YTN)

광주 아파트 화재로 인해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오늘(4일) 광주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이 사망,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망한 ㅇ씨는 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홀로 지내던 '혼설족'으로 화재를 피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목숨을 잃었다.

그는 창문을 통해 이동하려다가 14층서 그대로 추락했고, 화재 원인에 대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그의 죽음을 접한 이들은 "연휴에 홀로 남아있던 남성이 사망하다니 안타깝다", "도와줄 사람도 없이 혼자 있다가 추락해 더 불쌍하다"라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최근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혼자 설을 보내는 이들을 '혼설족'이라고 지칭, 인기를 끌고 있으나 도움을 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는 사고에 조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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