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에게 다가서는 여성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하여 ‘가정이 행복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은 주민자치센터 인기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축하카드를 제작하여 올해 첫돌을 맞이한 가정에 ‘행복카드’ 전달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한다.

특히 관저1동 전년도 출생아는 총 136명으로, 생일 도래 10일 전에 카드를 발송하며 아이 양육에 꼭 필요한 미아방지 관련 안내문을 동봉하여 육아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출생신고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출산가정에 사랑과 정성을 담은 미역 전달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한다.

하미순 관저1동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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