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내달 13일까지 폐수 배출업소 대하여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하여 하수처리 구역 외 수변지역의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환경순찰을 병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특별점검과 하천 인접 폐수 배출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하천 주변 등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 후에는 폐수처리시설의 가동중단으로 재가동이 어려운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방문하여 정상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특별감시를 실시하나 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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