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연휴기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0일까지 상수도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했다.

또 수도시설 동파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상수도본부 등 6개 사업소에서 비상급수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비상급수상황실은 수도관 파손, 급수 중단, 수질불량 등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원 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전재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갑작스런 한파를 대비해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와 수도꼭지가 동파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상수도 이용 불편 신고는 국번 없이 1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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