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상록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1일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 합동봉사를 실시했다.
시작하며 “이웃사랑”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단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찾은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30여 재가어르신 가정에도 떡국 도시락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단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배식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면서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강신기 단장(철마봉사단)과 송희선 단장(종이사랑봉사단).
박 모 할아버지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없어 허전했는데 오늘은 명절 기분과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 준 대전지부장은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새해맞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봉사단과 공무원연금공단 직원들이 지역민과 상생하면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