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2'에서 여자친구에게 유사강간을 한 모 BJ의 충격적인 만행이 고발돼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2'에서는 데이트 폭력을 당한 딸의 사연을 전하며 도움을 호소한 A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A씨는 "저희 딸 좀 살려달라. 딸이 전 남자친구에게 2일에 한 번씩 폭행을 당했다더라. 이 훌라후프로"라며 폭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압용 훌라후프를 꺼내들었다.

A씨는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는데 제 딸은 계속 머리를 잘랐다가 붙였다가 변신을 한다"며 "경찰서에서 딸이 하는 말이 유사강간도 당했다더라. 유사 강간을 당하다 보니 딸이 큰 충격에 양쪽 코에서 코피가 터진 거다. 이불이랑 베개가 다 젖을 정도로.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듣고 있던 패널들 조차 "이 변태XX 진짜", "미친X이네"라며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후 A씨의 딸과 가해 남성이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공개됐다. 이 대화를 통해 가해 남성인 BJ는 "그냥 개 쳐맞아야 정신 차린다. 니같은 XX는 때려 죽여도 무죄다", "내 딸이 니 같은 XX면 내 손으로 찢어 죽인다. 가위로 오려 죽인다. 내 딸 그리 안 키운다", "너네 집 가서 쇠고랑 차고 그 사이로 대화할래?"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모욕적 욕설을 퍼부었다.

뿐만 아니라 이 BJ가 진행하고 있는 개인 방송에서는 A씨의 딸이 도리어 꽃뱀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코인법률방2' 방송이 나간 직후 여자친구를 상대로 유사강간을 한 BJ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