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최민수

(사진: MBN)
(사진: MBN)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가해자로 지목됐다.

31일 복수의 매체는 최민수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A씨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가해 현재 협박 및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피해를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이 최민수의 차량을 지나쳐가자 그가 곧바로 A씨의 차량을 앞지르거나 급제동을 거는 등 보복운전을 하며 모욕적인 언행을 가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최민수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A씨의 차량이 먼저 스쳐 지나가며 내 차가 쓸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 주행했다"라고 반박, 이어 그는 자신의 차량 범퍼 소재가 고무로 돼있어 A씨의 차량과 달리 별다른 피해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현재 양 측 모두 결백을 호소하고 있는 바,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누가 승소하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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