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디안 레이블, 멜론 홈페이지 캡처)
(사진: 인디안 레이블, 멜론 홈페이지 캡처)

가수 우디가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3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이 등극, 지난 23일 발매된 이 노래는 최근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대중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음원 1위 소식을 접한 그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노래를 들어준 대중들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노래를 편곡해 부르는 영상을 공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갑작스럽게 음원 차트에 등장해 모든 사이트를 점령한 그를 향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며 현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들은 그가 최근 각종 음원 차트에서 '신용재'로 정상을 차지한 하은과 같은 인디안 레이블 소속 가수라는 것을 지적, 이미 한차례 사재기 논란이 일었던 소속사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음원 사이트에 등록된 그의 앨범 평점이 테러 수준으로 낮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대중의 분노를 짐작게 만들고 있는 상황. 우디가 해당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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