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 ‘포함’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자료사진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자료사진

성일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태안군 국도77호선 안면읍 창기리에서 고남면 고남리 구간 4차선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열어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심의·의결해 23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결정했다.

이 중 서산·태안지역은 ‘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으로 안면~고남(국도77호) 4차선 확장사업이 포함됐다. 급경사와 선형불량, 차로 수 불균형에 따른 병목구간을 개량해 도로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성 의원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정된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안면~고남 구간을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성 의원은 기획재정부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위관계자를 상대로 국도77호 안면~고남 구간은 전체 4차선 중 안면~고남 23.4km 구간만 2차선으로 남아 있어 태안~보령 연륙교 개통 시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또 선형불량과 협소한 도로 폭으로 최근 10년 간 교통사고사망자수가 20명에 달하는 위험도로로 분류되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설득했다.

성 의원은 “병목도로이자 위험도로인 안면~고남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설득한 끝에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예타 면제로 본 공사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국비를 확보해 공사 착공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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