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진료대책 마련

사진=예산군 보건소
사진=예산군 보건소

예산군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환자들의 편리한 진료기관 이용을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예산명지병원과 예산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36개소와 보건기관 29개소, 휴일지킴이약국 35개소 등 총 102개소가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에 대해서도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37개소 편의점에서도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해 주민들이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응급환자를 대비해 진료를 실시한다.

더불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예산경찰서와 예산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는 한편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일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지원센터 및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진료하는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집과 가까운 휴일지킴이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알아두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예산군 보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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