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 염색 부작용

헤나 염모제 부작용 테스트 (사진: KBS2 '제보자들', 소비자원)
헤나 염색 부작용 (사진: KBS2 '제보자들', 소비자원)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헤나염색 부작용이 대중의 우려를 사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선 미흡한 헤나 사용실태와 헤나염색 부작용을 집중조명했다.

열대성 관목의 잎가루를 진흙처럼 개어서 사용하는 헤나. 헤나염색은 인체에 무해한 특성 탓에 근 몇 년간 대중적으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헤나염색 부작용으로 안면이 착색됐음을 토로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

헤나염색 부작용은 공통적으로 안면, 심하면 목부근까지 염색약이 물들어 회색빛을 띈다는 점이다.

이들은 "나아지질 않는다. 전염병 오해도 받는다. 살 수가 없다"며 헤나염색 부작용에 거센 분노를 표출했다.

파장이 거세지자 관계측은 헤나 염모제 부작용 반응 여부를 알아보는 사전 검사를 권고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피해자들은 헤나염색을 한 지 수 일이 흐른 뒤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던 바, 혼란스러운 반응이 일고 있다.

한편 무해한 헤나염색은 빨간색이 도는 브라운계열인 반면, 문제의 부작용 염색약은 다양한 염료를 섞어 짙은 컬러를 띄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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