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학동주민센터...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역사관광지, 도시재생사업으로

김정섭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중학동 주민센터에서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을 비롯한 귀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중학동 주민센터에서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을 비롯한 귀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중학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중학동이 백제시대 국찰인 대통사가 있었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만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하는 등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중학동 주민센터에서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을 비롯한 귀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 시장은 “중학동은 과거 충청감영과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충청권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공주제일교회, 중동성당, 선교사의 집 등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역사관광지”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학동 지역 정책으로 “충청감영 디지털전시관 조성, 원도심 근현대 역사문화권역 조성, 제민천 활성화 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백제 대통사지 원형 찾기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중학동 주민센터에서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을 비롯한 귀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중학동 주민센터에서 박병수 공주시의장, 박기영·이상표 공주시의원을 비롯한 귀빈,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그러면서 "중학동은 백제시대부터 중요한 지역이었고 충남의 중심이었다. 지난해 포정사 정문을 복원해 이 곳에 대한 활용방법을 주민들이 상의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역은 백제시대 대통사가 있었던 지역으로 대통사를 재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통사는 백제시대 국찰로써 세워졌던 것이 역사속에 나와있는 만큼 반죽동에서 큰 일이 이뤄졌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리인 만큼 걸맞게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 의료원자리는 시민공론화장을 마련해서 의견 도출해봤다.우선 건물을 해체하고 그 곳에 시민들이 원하는 것으로 건설하려한다"며 "여름전에 문화재조사를 한 다음 감영 공원으로 건설하거나 반은 문화재로 나머지는 현대적인 건물을 건설하는 방안 등으로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오는 2월 7일 옛 모습을 살리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선정되면 300억원 정도 받아서 아카데미 극장 복원, 공연장 등이 주민주도형 사업들을 하려고 있다"며 "문화원앞 예총사무실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영고 앞 교통과 건물로 옮긴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중학4통 경로당과 원효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중학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지역 정책 방향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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