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최근 실무추진단 구성, 운영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세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추진위는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실무 추진단 구성, 축제 운영 확정 등을 통해 주민참여형의 행사 기본 틀을 갖췄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 추진단은 총괄 운영팀, 공연 기획팀, 전시팀 등 모두 10개 팀으로 이루어졌고, 세도면 지역 24개 기관·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오는 4월 26일 개막해 29일까지 4일동안 진행될 예정인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세도愛 봄이 방울방울 꽃피다'가 주제다.

부여군 세도면 금강하천부지 15ha에 걸쳐 유채꽃이 만발한 가운데 봄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기간동안 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전망이다.

올 축제는 특히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을 하루 더 연장,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면서 "축제장에서 봄의 낭만과 농촌체험도 즐기고 지역 농특산물인 방울토마토, 봄철 별미 우여회도 맛 보시라"고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