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양원생 60여명 떡국.치즈돈가스, 과일, 음료 등 제공
박병식 지회장, 김영식 고문, 최상현 수석부회장, 최창업, 고호근,유미희 부회장 등 참여

급식봉사 모습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8일 오전 12시 유성구 장대동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 찾아 2019년 첫 번 째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8일 낮 12시 유성구 장대동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 찾아 2019년 첫 번 째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급식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비롯해 치즈 돈가스, 과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천양원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0세부터 24세까지 가정의 해체로 어두운 그늘에 가려진 아이들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 정상적인 가정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조리사 회원들의 급식봉사 모습
조리사 회원들의 급식봉사 모습

이날 요리는 오전 9시부터 박병식 대전시지회장을 비롯해 김영식 고문, 최상현 수석부회장, 최창업(유성호텔 총주방장), 고호근 부회장과 유미희(팬쿠킹아카데미요리학원 대표), 이순자. 김순정, 김용진, 이문수 이사 등 회원 23명이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롯데시티호텔 일부 조리사와 팬쿠킹 아카데미요리학원 원생들도 참여해 급식봉사가 빛을 발했다.

특히 이날 급식봉사 전에 지역에서 마초부엌, 섬섬옥수, 레드마초 등을 운영하는 마초컴퍼니 김용진 대표가 급식봉사와 더불어 과일 6박스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은 “회원들이 일반적인 봉사보다 조리사들이 질적인 봉사를 추구해 바쁜 와중에서도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며 “협회는 그동안 매달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그동안 청양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심경장원,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시립체육재활원, 대전소년원, 대덕구장애인협회 등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 전 회원들이 단결하여 꾸준히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마초컴퍼니 김용진 오너셰프가 과일 6박스를 박병식 지회장에게 기증하는 모습
마초컴퍼니 김용진 오너셰프가 과일 6박스를 박병식 지회장에게 기증하는 모습
박병식 지회장이 급식봉사 하기 전 오늘의 요리를 설명하고 있다.
박병식 지회장이 급식봉사 하기 전 오늘의 요리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8일 오전 12시 유성구 장대동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을 찾아 2019년 첫 번 째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회원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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