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아라시 활동 중단이 세간을 들썩이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라시가 완전체 활동을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아라시는 90년도 후반 재팬가요계를 휩쓸며 오늘날까지 무궁무진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아라시의 다섯 멤버들은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동료애로 업계 내서 알아주는 단합력과 결속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 아라시가 활동 중단을 알리자 현지에선 의문을 모으고 있는 상황. 그러나 아라시의 수장 오노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픈 마음이 하와이에 다녀온 삼년 전부터 확실해졌다. 그러다 먼저 활동 중단 얘기를 꺼냈다"라고 솔직한 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활동 중단을 하기로 합의했고 개개인의 마음을 충분히 고려했다. 언론에 알리기까지 안절부절 못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간 아라시는 방송서 아라시의 향후 활동에 대한 물음이 있을 때마다 "한 사람이라도 싫어하면 안 할 거다"라는 마음을 농담처럼 내비친 바 있다.

이를 두고 아라시 팬 일부는 활동 중단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단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