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기총회서 이정원 후보와 맞대결-선거 결과 당선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

대전중구문화원 노덕일 원장이 연임에 성공, 오는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중구문화원을 다시 이끌게 됐다.

중구문화원은 26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정오(단청장·대전시 초대명예시장) 후보와 노덕일(현 중구문화원장·한국관악협회 고문) 후보를 놓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노 원장의 임기는 내달 2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복심, 복성수 씨를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개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목원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노 원장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장과 한국교향악단, KBS방송관현악단 단원, 대전중구관악합주단 지휘자와 음악총감독, 한국관악협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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