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배우 성훈의 반전 이력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은 기안84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만남부터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를 극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여행을 떠난 가운데 기안84는 노래를 듣던 중 "형 앨범 냈느냐"라며 성훈에 가수 활동을 언급, 출연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당황한 그의 모습 뒤로 제작진은 그가 '로이(Roiii)'로 활동하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고, 그는 "이건 또 언제 찾았느냐"라며 "DJ 활동 이름이다"라고 이를 설명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로이킴은 이미 있으니 '로이방'으로 활동하느냐"라고 말하며 "꼭 다운로드해 듣겠다. 음원 역주행 하는 거 아니냐"라고 그를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박나래와 이시언 역시 이를 놓치지 않고 그를 향한 짓궂은 농담을 던졌고, 이들의 모습을 본 그가 "망했다"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