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사업 선정,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개발 착수

코이카 송진호 경영기획 이사(왼쪽)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방용환 교수가 건양사이버대의  ‘2019년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이카 송진호 경영기획 이사(왼쪽)와
건양사이버대학교 방용환 교수가
건양사이버대의 ‘2019년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수행
 약정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 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사장 이미경)이 주관하는 ‘2019년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2009년부터 도입돼 시행되고 있는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하나다.

24일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에서 진행된 사업수행 대학들과의 약정체결식에 참석한 송진호 사회적 가치경영본부 이사는 “사업을 시작한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국내 92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만 8387명의 수강인원을 배출해 개발협력분야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양사이버대는 약정 체결 후 국제개발협력 관련 교과목 개설 및 운영, 개발도상국 현장 활동 등 구체적인 사업 실행 계획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교과목은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2학기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 10명을 선발해 연내 동계 방학 중 해외 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전공과목이 아닌 교양과목으로 개발돼 전공 제한 없이 재학생 모두가 수강이 가능해 학생의 입장에서는 해당 교과목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 진로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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