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도청서 여자 태권도팀 창단식

장애인과 비장애인 혼성된 여자 태권도팀이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창단했다.

여자 태권도팀은 감독 1명, 장애선수 2명, 비장애선수 6명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창단식은 25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김연 도의원,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및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도청 여자 태권도팀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기존 근대5종(혼성), 육상(〃), 레슬링(〃)팀과 함께 4종목 4개팀 39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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