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1층 로비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도서문화쉼터를 마련했다.

시설사업소는 공연관람객 및 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과 세미나, 공연 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1층 벽면에 서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무주(無主)공간' 이란 명칭이 붙여진 서가는 문학도서와 어린이도서 등 모두 5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 중으로 도서 대출은 불가능하다.

시설사업소는 반기별 신간도서 구입, 도서기증을 통해 도서보유량을 늘려 쉼터를 활성화하고 전당 방문객들의 휴식의 장이자 시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시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무주공간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을 찾는 이들에게 희링의 기회를 제공 중"이라면서 지역 문화예술발전과 시민 편의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