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소외계층 대상, 대학식당 여유식품 지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24일 충남도립대는 청양푸드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양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여유식품을 전달하는 ‘끼니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24일 충남도립대는 청양푸드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양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여유식품을 전달하는 ‘끼니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가 교내식당의 여유식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한다.

24일 충남도립대는 청양푸드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양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여유식품을 전달하는 ‘끼니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여유식품 지원협력 ▲여유식품을 활용하기 위한 전달체계 구축 ▲지역사회 민간사회 안전망 역할 수행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시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이 사업은 청양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현재 30여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모든 식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위생 검사가 진행된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도민이 설립한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충남도 친환경농업 육성조례’에 따라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로컬푸드 식재료를 엄선해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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