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에 생필품 선물상자 250개를 기탁한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 이은주 사무국장, 기탁받은 이준석 산성동장, 김세동 지부장(왼쪽에서 3번째부터 순서대로)
산성동에 생필품 선물상자 250개를 기탁한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 이은주 사무국장, 기탁받은 이준석 산성동장, 김세동 지부장(왼쪽에서 3번째부터 순서대로)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은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580만원상당의 생필품 선물상자 250개를 기탁했다.

노동조합은 2008년부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등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 선물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된다.

김세동 지부장은 “산성동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주신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24일 대사동에 라면을 기탁한 하모니봉사단 문제화 회원, 장화진 회원, 기탁받은 윤여은 대사동장, 박미숙 단장, 유현우 회원, 송정섭 대사동주민자치위원장 겸 하모니봉사단 회원(왼쪽부터)
24일 대사동에 라면을 기탁한 하모니봉사단 문제화 회원, 장화진 회원, 기탁받은 윤여은 대사동장, 박미숙 단장, 유현우 회원, 송정섭 대사동주민자치위원장 겸 하모니봉사단 회원(왼쪽부터)

대사동행정복지센터도 따뜻함을 선물받았다. 24일 하모니봉사단으로부터 라면 50박스를 기탁받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모니봉사단은 이웃을 위한 물품후원과 함께 연탄나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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