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진로코치 강사 연수…올해 6학년 진로코치 사업 실시

충남교육청이 초등학생 진로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24일 진로코치 강사 4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진로코치 표준수업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들의 발단단계에 따른 진로교육과 미래의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학생 활동중심 수업 전문성 강화로 질 높은 진로수업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표준수업안 활용 수업 시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수업사례 공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직업, 학생 활동중심 수업의 실제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코치사업은 교육기부 강의형태로 6학년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진로코치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690학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학부모진로아카데미’연수를 이수한 일반인을 매년 40여명 선발해 강사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영희 원장은“급변하는 산업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충실히 이뤄져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교육기부 진로코치’가 큰 진로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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