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등 민간중심의 자발적 참여, 가격안정과 서민생활안정 도모-

계룡시가 다음 달 6일 까지 명절기간 물가관리 추진체제 강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건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 모습)
계룡시가 다음 달 6일 까지 명절기간 물가관리 추진체제 강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건전한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 모습)

계룡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 엄사사거리 일원에서 '건전한 설 명절보내기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물가안정을 유도했다.

캠페인은 계룡시 관내 상인회와 주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길거리를 오가는 행인과 주변 상인들에게 관내 착한업소 및 계룡사랑상품권 이용 등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물가정보 홍보물 등도 배부했다.

또 물가안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설명절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단지 등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 상인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민간중심의 자율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상인회의 자체적인 가격안정분위기 조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다음달 6일 까지 명절기간동안 물가관리 추진체제 강화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상황실 운영 동안 시는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 소비자보호 신고접수 등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도 반드시 확립시킨다는 각오다.  

동시에 시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설 중점관리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 점검도 강화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도록 할 방침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인들의 가격안정과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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