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보다 2주 앞당겨 개최...성공적인 축제 위한 준비 만전-

2019년 논산딸기축제가 3월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논산천 둔치와 시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지난 해 축제장 모습)
2019년 논산딸기축제가 3월 20일 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논산천 둔치와 시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지난 해 축제장 모습)

매년 4월 초 개최해 왔던 논산딸기축제가 올해는 2주 정도 앞당기 3월 20일 부터 24일 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논산딸기축제는 당도 높은 논산딸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논산지역 최대 행사로 논산천 둔치와 시 관내 딸기밭 일원 진행된다.

지난 11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정시욱 딸기팀장을 단장으로 딸기축제기획단을 구성한 딸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수)는 다음달 1일까지 다양한 딸기프로그램 아이디어와 부스를 공모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올 축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논산 딸기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품격 높은 문화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논산이미지 부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음식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물론 딸기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축제 행사의 다변화도 이번에 꾀한다.

청정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 선샤인랜드, 탑정호 등 논산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축제와 적극 접목,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간다는 각오다.

지난 해 진행된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유영수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딸기 메카인 청정논산딸기의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딸기농업인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논산딸기는 지난 2015년 논산청정딸기 산업 '우수특구'에 이어 지난 해도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또 지난 2016년은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농산물 부문 선정과 지난 해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축제부문' 3년연속 수상 등 논산 친환경딸기 브랜드의 저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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