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동과 문화1동에 이웃사랑 백미 각각 400kg 기탁
대전 중구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로부터 각각 백미 400kg을 기탁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자율모금함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봉사활동도 펼치는 등 이웃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대사동과 문화1동에선 받은 백미를 10kg씩 40가정에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정 부장은 “2004년부터 이어진 쌀 나눔을 올해에도 실천하게 되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이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은 대사동장은 “충남대학교 간호부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황윤환 문화1동장은“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