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 69개 대상사업 선정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노 군수는 23일 내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에서 “국비 2000여억 원 확보를 위한 논리개발과 추진전략을 갖고 3월 달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적극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55억 원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6억5000만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0억 원이 선정했다.

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2억6000만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 28억 원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시장 사업 5억 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26억5000만 원 ▲장애인복지관 확충 및 보호작업장 신축 17억 원 등 총 10건을 주요 확보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예산 확보 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국가적으로 생활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군 실정에 맞는 주민 생활 안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초생활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자치재정이 취약한 우리 군의 경우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맞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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