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섬유근육통(사진: 박환희 SNS)
박환희 섬유근육통(사진: 박환희 SNS)

[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배우 박환희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음을 고백해 연이틀 화두에 오르고 있다.

22일 박환희는 자신의 소셜계정을 통해 자신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단 사실을 밝히며 주변의 위로를 모았다.

섬유근육통이 불치병임을 알린 박환희는 "이십 대 말에 골다공증도 얻게 됐다. 놀 수도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이겨낼 거다"라는 마음가짐도 전했다.

박환희가 화제를 모은 건 이로써 세 번째다. 앞서 박환희는 이십 대 초반 래퍼 바스코와 부부가 된 뒤 만 일 년 만에 파경, 하나뿐인 아들을 떠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박환희는 "키운 건 남편 쪽. 엄마인척 하지마라"는 전 남편의 애인의 폭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박환희는 섬유근육통 사실을 알렸으나 대중의 엇갈린 반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은 박환희가 그간 겪어온 풍파들에 응원과 탄식을 쏟아내면서도 일부는 "일부러 불쌍한 걸로 밀고 나가냐"라는 악의적인 비난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한편 섬유근육통은 신체 곳곳에 통증을 동반, 심각할 경우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며 약물치료를 병행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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