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요원‧환경지킴이 병행 운영...행정효율성 제고

대전 서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청소년 안심귀가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로 늦은 밤 학원가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교통·기초질서 계도 등의 활동을 한다.

장종태 청장은 “이 사업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은 물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안심귀가단은 지난해 10월에 출범하여 그동안 순찰 375회, 교통질서 계도 137회를 실시하여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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