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동물보호계열 선수단이 2019 필리핀 서킷 국제도그쇼 대회에 참가해 챔피언 타이틀 3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별 국가에서 상위 랭킹 1~7위 견종들만 출전·경합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국가별 선수단과 2800마리의 견종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한국 핸들러 위원 및 연암대 선수단 7명 포함 30명 선수가 출전했다.
연암대 학생들은 FCI인터내셔널 챔피언, 필리핀 챔피언 등 타이틀 3개를 획득하고, 66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동운 동물보호계열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7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한국을 대표해 큰 대회에 참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차세대 반려견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