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기초지자체 가등급(상위 10%이내) 받아

공주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 평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업무를 우수하게 처리해 전국 304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민원시책을 추진해 오면서 민원공무원 친절교육, 민원실 환경개선, 맞춤형 민원상담의 날,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민원시책과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 민원인 편의를 위해 목요야간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민원편의를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책자, 차량등록 안내책자,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 책자 제공,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필수규격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시정비전으로 내걸고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에 김정섭 시장이 주축이 된 ‘민원상담의 날’을 확대 운영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왔다.

윤왕진 토지정보민원과장은 “그동안 민원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찾는 고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방식은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및 민원제도 운영 분야를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고충민원 분야를 평가하고, 공통사항으로 민원처리 성과 분야를 평가하는 등 행정안전부에서 총괄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