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1천 5백만 원 지원
대전 중구가 '2019년 공동주택 노후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로, 놀이터, 경로당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에 최대 1천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4년간 사업을 추진해온 중구는 올해부터 ▲소규모 단지는 총 소요사업비의 50%이상 우선지원 ▲소규모 단지는 10%,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는 30%의 자부담율 차등적용 ▲단지별 최대 1천5백만원 지원 등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내달 21일부터 3월 7일까지 구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 사업 추진과 정산 후 지원금을 교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