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장, 내부인사로 3배수 압축
원자력연구원장, 내부인사로 3배수 압축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9.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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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정용환, 지광용 책임연구원 원장 후보 이사회 추천

사진 왼쪽부터 정용환, 박용석, 지광용 책임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원자력연구원의 박원석 책임연구원과 정용환 책임연구원, 지광용 책임연구원을 원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장 공모는 지난해 11월 하재주 전 원장이 사퇴하며 시작됐고, 지난해 12월 28일 마감 결과 16명의 지원자가 응모했다.

원장 후보 응모자 중에 탈원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자 원자력계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강한 우려와 반발을 불러왔다. 원장추천 후보 중 탈원전 인사가 배제되고 내부 출신만으로 3배수가 확정됐다.

박원석 책임연구원은 4세대 원자력 발전소로 불리는 소듐냉각고속로 개발단장을 역임했다.

소듐냉각고속로는 사용후 재처리 기술이 용이한 원자로로 평가받았던 원자로이다.

정용환 책임연구원은 원자력연구원 첫 번째 영년직 연구원으로 출연연 최초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자력분야의 핵심 기술인 지르코늄 신소재 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원자력연구개발 사상 최고의 100억 원의 기술이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광용 책임연구원은 원자력화학연구부장, 원자력산업기술개발본부장,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는 3명의 후보에 대해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원장 후보를 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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