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 및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제공-

논산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건강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건강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

다음 달 말일 까지 진행될 '겨울방학 건강가꾸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위험 행태 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모두 8주에 걸쳐 사전검사와 이론·운동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건강체중조절을 비롯, 감염병 예방, 흡연·음주 예방, 건강체력 측정, 아토피·천식 관리 등의 다양한 주제로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적용,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또 한방 체질분류 및 평가와 의학·건강체력검사 결과 공유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필요 시 보건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제공에 나선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워 교육자의 지도와 도움, 건강습관 실천에 용이한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생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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