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전환 통해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대 비전 제시

대덕구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청정에너지 도시 실현 및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지역맞춤형 에너지 전환 종합 추진 계획’(이하 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 계획은 민선7기 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보급률 90%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공청사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0% 확대’ 및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구의 적극적 의지를 담고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설치사업(사업비 2억9700만 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12억9300만 원) ▲공공청사 태양광 설치(4억9300만 원)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6억 원)을 비롯해 ▲구민의 에너지정책 공감·공유을 위한 워크숍 개최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에너지기본계획수립’과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도심 속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및 공공청사 태양광 설치를 목표로 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시비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연료로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맞춤형 에너지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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