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말까지 지역 27개 경로당에서

아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운동실천 환경 조성과 신체 근력강화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지역 27개 경로당에서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체조 교실은 주1회 농한기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체조강사가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자세·지도, 체조, 웃음 건강체조 등 신나고 즐거운 운동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나머지 요일에도 마을주민 중 한 사람이 걷기지도자가 되어 자발적으로 걷기 소모임을 운영하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염도계 대여사업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경로당 건강체조 교실을 통해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유연성 증가와 하지근력 강화로 겨울철 낙상을 예방하고 마을별 걷기동아리 자조 모임을 활성화해 건강한 장수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