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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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송유관 폭발로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멕시코 중부쪽에 위치한 모 송유관이 터져 근처에 있던 많은 사람들 중 백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유류를 훔치려 잠입한 이들이 관을 훼손시킨 탓에 화재가 발발했다.

특히 화재가 터지기 전 훼손된 부분에서 나온 유류를 담고자 많은 이들이 접근, 불길을 피하지 못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한 것.

정부측은 "해당 사고 근방은 유류강탈 범행이 잦다. 1년간 조사된 바로는 피해액만 3조 원에 육박한다"라고 꼬집으며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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