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실시-

 

 

논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380여 명이 자살률 저감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380여 명이 자살률 저감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진=논산소방서 제공)

논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주민들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는 중이다.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80여명은 최근 논산시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자살률 저감을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충청남도는 전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란 오명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유관기관들과 '생명사랑 자살 예방'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논산소방서도 관내 자살률 저감을 위한 소방활동 강화 차원에서 지역안전봉사 단체인 의용소방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를 지속적으로 실시, 이들이 지역민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토록 독려하는 중이다.

게이트키퍼(gatekeeper)는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자살시도를 방지와 동시 관리를 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이번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에 참가한 38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독거노인 돌보미는 물론 관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찾아 노인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약안전보관함 점검·관리 등의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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