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성금과 물품 등 전달하며 온정 실천-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최근 환난상휼day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연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최근 환난상휼day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연산면이 올해 첫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산면은 최근 관내 한 식당 2시간여 에 걸쳐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를 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인호 연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23명의 위원들이 참여, 소외되거나 갑작스런 사고로 위기에 처해 있는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국도건설(대표 이희진)이 이불(100만원 상당) 기탁을 비롯, 남부종자재산업(대표 홍석구)과 연산할머니 순대(대표 강윤찬) 등 2개 업체에서 현금 100만원씩을 각 각 기탁,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를 통해 기탁된 성금과 물품 등은 연산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명에게 전달됐다.

연산면 김종철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인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는 각계각층에서 기부 받은 물품으로 진행돼 더욱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해 말에는 120명이 참석, 126만원의 수익으로 어려운 가정 4가구에 난방비와 주거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하며 온정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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