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성미의 가슴 아픈 고백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그녀는 자신의 서른 살의 힘들었던 기억을 고백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미소를 보이는 그녀에 노사연이 함께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그녀가 당시 미혼모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고, 웃음으로 상처를 고백한 그녀의 모습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의 아이가 가수 김학래의 아이임이 알려졌고, 뜨거운 관심이 받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삶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김학래는 장문의 글을 통해 그간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입장을 공개했던 바.

두 사람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해당 글을 통해 그는 연인 관계로 맺은 이성미와 이별을 경험하고 수개월이 지난 후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이후 함께 아이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그녀가 독단적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더욱이 그는 이외의 다른 사연들을 각자의 가족들을 위해 입을 닫고 있었다고 설명한 바. 두 사람의 충격적인 사연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과도한 비난이 많은 이의 지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