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 연말까지 20개 연구기관 방문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토요일엔 과학소풍’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토요일엔 과학소풍’

대전 유성구가 올해도 대덕특구의 과학자원을 활용한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한다.

구는 그동안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연구원들을 방문해 각종 과학이야기를 체험하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을 운영해 왔다.

과학소풍은 매회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며, 운영은 매월 둘째 주 주중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4일 진행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대전시민천문대 ▲2월 12일 생명공학연구원 ▲2월 23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순으로 연말까지 20개 연구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과학의 도시 유성의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진로개척과 직업탐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매월 1일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말은 개인 탐방, 주중은 학교(단체)를 중심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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