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 초·중학교 49개교에 책걸상, 사물함 및 칠판 교체비 8억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31개교의 책걸상 4460조, 사물함 3160개, 칠판 900개 등이 교체된다.

최근 학생들의 신장과 체격이 향상됨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책걸상을 골라 교체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교실환경이 제공될 것이라 기대된다.

표남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신학기에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책걸상, 사물함 및 칠판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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