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사진: SBS)

이승우 선수가 취한 행동을 두고 세간의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17일(한국시간)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이 개최, 아랍에미리트의 한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 경합을 벌였다.

그러나 이날 이승우 선수는 경기 막바지에서 난데없이 물병을 차버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과격한 행위를 퍼부은 이유는 자신이 아닌 다른 선수가 교체 선수로 호출됐기 때문.

이 선수는 손흥민 선수 대신 그라운드를 달릴 준비를 하며 몸을 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다른 선수가 불리자 분노를 숨기지 못하고 선후배, 감독이 보는 앞에서 격한 행태를 취한 것.

그의 경솔한 행위에 많은 이들이 지적을 보내면서도 일부 누리꾼들은 1차전, 2차전에서도 그라운드에서 달리지 못했던 그가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며 위로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상대팀을 2:0으로 격파하며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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